삼성 코엑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현장입니다.
박람회장 안에는 다양한 부스와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되고, 관람객은 한곳에 오래 머무르기보다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행사를 경험합니다.
이런 공간에 설치되는 무대 화면은 일반 공연장의 LED와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멀리 있는 관객만을 위한 대형 화면이 아니라, 지나가는 관람객의 시선을 잡고 현재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화면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무대 중앙의 메인 그래픽을 기준으로 좌우에 P2mm LED를 배치해 무대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이번 무대의 중심에는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를 상징하는 대형 그래픽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LED를 중앙에 크게 설치했다면 화면의 존재감은 커질 수 있지만, 행사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가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장에서는 좌우에 LED를 나누어 배치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중앙은 행사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좌우 화면은
을 전달합니다.
화면이 무대 디자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디자인 안에서 필요한 역할만 맡도록 구성한 형태입니다.
전시장 무대는 객석 뒤편에서만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
관람객이 무대 바로 앞을 지나가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앞쪽 좌석에 앉기도 합니다.
즉, 화면과 관람객 사이 거리가 비교적 짧습니다.
이번 현장에 적용한 P2mm LED는 이러한 근거리 관람 환경에서 텍스트와 그래픽을 보다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어린이박람회의 콘텐츠는
등 세부 요소가 많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봐도 화면의 입자감이 과도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시장 LED는 화면의 크기만큼 관람거리도 함께 봐야 합니다.
코엑스와 같은 전시장은 공연장처럼 객석 전체를 어둡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주변 부스와 통로 조명이 계속 켜져 있고 행사장 전체가 비교적 밝은 상태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무대 화면도 이러한 환경 속에서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만 화면을 지나치게 밝게 설정하면 어린이를 위한 밝고 부드러운 무대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거나, 앞쪽 관람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를 함께 고려해 출력 상태를 조정합니다.
가장 밝은 화면보다 공간에 맞게 보이는 화면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은 LED를 독립적으로 세운 형태보다 무대 세트 안에 화면이 포함된 구성에 가깝습니다.
이런 설치에서는 LED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주변 구조물과의 정렬도 중요합니다.
좌우 화면의 높이가 조금만 달라도 전체 무대가 비대칭으로 보이고, LED와 마감재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설치 과정에서는
를 함께 확인합니다.
LED가 무대 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디스플레이 설치이면서 동시에 무대 마감 작업이 됩니다.
어린이박람회는 일반적인 기업 행사보다 관람객의 이동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무대 주변을 오갈 수 있고, 프로그램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동시에 모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화면을 설치할 때도 단순히 정상 출력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설치가 잘 되어 있는 것만큼 관람객에게 설치 구조가 드러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시장 안의 무대는 공연장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관람객의 이동이 많고, 주변 공간은 밝으며, 화면을 가까운 거리에서도 바라봅니다.
또한 무대 자체가 하나의 전시 콘텐츠가 되기 때문에 LED와 구조물의 디자인 연결도 중요합니다.
화면을 크게 만드는 것보다, 행사 공간 안에서 어디에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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