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홍보관·모델하우스

삼성물산 래미안 YTTZ 홍보관

영등포

삼성물산 래미안 YTTZ 홍보관

래미안 YTTZ 홍보관 — 앉아서 한 시간을 보는 화면


지나가며 보는 화면과, 앉아서 보는 화면은 다릅니다

로비 사이니지는 지나가며 봅니다. 몇 초, 길어야 몇십 초입니다. 그래서 밝고, 크고, 눈에 띄어야 합니다.

상담 라운지의 화면은 앉아서 봅니다.

방문객은 상담석에 앉아 30분에서 한 시간을 머뭅니다. 그동안 이 화면은 계속 시야 안에 있습니다.

같은 대형 LED라도, 이 자리에 요구되는 조건은 정반대입니다.


1. 이 화면은 밝으면 안 됩니다

상담 라운지에서 화면이 지나치게 밝으면 세 가지가 무너집니다.

① 상담사가 역광이 됩니다 고객과 상담사가 마주 앉는 구조에서 배경 화면이 밝으면 상담사의 얼굴이 어둡게 보입니다. 표정이 안 보이는 상담이 됩니다.

② 시선이 분산됩니다 방문객은 도면과 태블릿, 상담사의 설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배경 화면이 주의를 끌면 상담의 밀도가 떨어집니다.

③ 한 시간을 앉아 있기 힘들어집니다 잠깐 스쳐 가는 사이니지와 달리, 이 화면은 오래 견뎌야 하는 밝기여야 합니다.

문제는 밝기를 낮추는 순간 어두운 계조가 뭉개지는 패널이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밝게 만드는 건 쉽고, 어둡게 만들면서 좋게 유지하는 게 어렵습니다.


2. 어두운 배경에 얇은 흰 선 — 가장 까다로운 조합

이 현장의 화면은 짙은 네이비와 차콜 톤이 넓게 깔리고, 그 위에 가느다란 흰 선으로 그려진 브랜드 로고가 얹힙니다.

LED에서 가장 어려운 조건이 정확히 이것입니다.

P2급 피치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브랜드 로고가 정확히 나오는 것은 화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입니다.


3. 화면이 응대의 일부가 됩니다

이 화면에는 방문객을 맞는 인사말이 떠 있습니다.

분양홍보관에서 화면은 정보 전달 장치이자 응대의 일부입니다.

같은 화면이 방문 동선의 단계마다 다른 역할을 합니다. 출력물로는 불가능하고, 화면이어야 가능한 운용입니다.


4. 대형 시공사의 브랜드 기준

삼성물산 래미안처럼 확립된 브랜드는 BI 가이드가 엄격합니다.

로고의 색, 두께, 여백, 배경과의 대비까지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이 화면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그건 단순한 화질 문제가 아니라 가이드 위반입니다.

방문객은 아파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아파트를 짓는 회사를 함께 봅니다.


5. 홍보관은 분양이 끝나면 사라집니다

분양홍보관은 한시적 시설입니다. 그래서 화면도 처음부터 철거를 전제로 구성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홍보관 안에서도 자리마다 필요한 화면이 다릅니다.

입구는 크고 밝게, 상담 라운지는 조용하고 정확하게. 한 가지 기준으로 전체를 맞추면 어느 한쪽이 반드시 어긋납니다.

솔미디어랩은 동선별 화면 역할 정리 → 분양 기간 기준 렌탈 제안 → 벽면 설계 → 설치 → 조도 기준 색·휘도 세팅 → 기간 중 대응 → 철수 전 과정을 자체 인력으로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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