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FOOD SOLUTION FAIR — 한 행사, 두 무대, 동시에
무대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행사, 다른 공간에서 두 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 컨벤션홀 — 전시 구역 안에 세운 무대. 브랜드 발표와 시연이 이어집니다.
- 그랜드홀 — 착석형 강연장. 외식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두 공간은 성격도, 조명도, 콘텐츠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동시에 돌아갑니다.
솔미디어랩은 두 무대를 모두 맡아, 각각에 인력을 붙여 행사를 끝까지 운영했습니다.
1. 정반대 조건의 두 공간
같은 행사인데, 화면에 요구되는 조건이 서로 반대였습니다.
컨벤션홀 무대 — 밝고 열린 공간 전시장 조명이 최대로 켜져 있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오갑니다. 무대 앞에 고정 객석이 없어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붙잡아야 합니다.
- 전시장 고조도 환경에서 색이 씻기지 않는 휘도 확보
-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의 정확한 재현 — 그린 계열은 채도가 빠지기 쉽습니다
- 멀리서도, 스쳐 지나가면서도 읽히는 큰 대비
그랜드홀 강연 — 어둡고 닫힌 공간 객석에 앉은 참석자들이 발표 자료를 봅니다.
- 암전 상태에서 눈이 편한 밝기 — 밝으면 장시간 관람이 힘듭니다
- 도표와 작은 텍스트가 무너지지 않는 판독성
- 발표자에게 조명이 갈 때 화면이 씻기지 않도록 균형
밝게 가야 하는 공간과, 낮춰야 하는 공간이 한 행사 안에 함께 있었습니다.
2. 두 곳을 동시에 맡는다는 것
행사 담당자 입장에서 두 무대는 두 배가 아니라 그 이상의 일입니다.
업체를 나눠 맡기면,
- 같은 행사인데 두 곳의 화면 톤이 다르게 나옵니다
-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소재가 갈립니다
- 담당자가 양쪽을 오가며 조율해야 합니다
- 큐시트 변경 사항을 두 번 전달해야 합니다
한 팀이 두 무대를 맡으면 달라집니다.
- 두 공간의 색·톤 기준을 하나로 통일 — 같은 행사로 읽힙니다
- 순서 변경·지연이 생겨도 양쪽이 같은 정보를 즉시 공유
- 담당자는 한 곳과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 장비·예비 부품을 양쪽이 공유해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
이것이 가능하려면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동시에 두 곳에 붙일 인력과 장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솔미디어랩은 두 무대 각각에 오퍼레이터를 상주시켰습니다. 장비를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3. 기업 행사의 화면은 브랜드 자산입니다
이 행사의 화면은 연출 배경이 아니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기업 CI 컬러가 화면·현수막·연단·인쇄물에 동시에 걸립니다
- 한 곳에서만 색이 어긋나도 전체가 어색해집니다
- 언론 취재와 사내 기록 촬영이 함께 이뤄집니다
- 브랜드 기준 색상으로 사전 캘리브레이션
- 인쇄물·사인물과 톤 대조 확인
- 기록 촬영을 고려한 주사율·휘도 세팅 — 영상에 줄이나 깜빡임이 남지 않도록
4. 발표 자료는 매뉴얼로 막을 수 없습니다
강연 세션이 있는 행사에서 반복되는 변수입니다.
- 연사가 본인 노트북을 들고 옵니다 — 단자와 해상도가 제각각
- 4:3과 16:9 슬라이드가 섞여 들어옵니다
- 발표 직전에 파일이 교체됩니다
- 슬라이드 삽입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 세션이 지연되면 순서가 즉석에서 바뀝니다
- 세션 전 연사별 연결·화면비 사전 점검
- 진행 중 화면 전환 상주 오퍼레이팅
- 돌발 상황 즉시 대응 — 발표가 멈추지 않도록
그 자리에 대응할 사람이 있어야 막힙니다.
5. 전시장이라는 시공 조건
- 전시 부스 시공과 같은 기간에 병행 — 공정 조율 필수
- 전시장 반입 동선·전원 인입 조건 사전 확인
- 두 공간의 셋업 일정을 겹치지 않게 배분
- 행사 종료 후 정해진 시간 내 양쪽 동시 철수
두 곳을 맡는다는 건, 설치와 철수도 두 배로 계획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무대가 둘, 세션이 병렬로 도는 행사는 업체를 나누는 순간 담당자의 일이 늘어납니다.
솔미디어랩은 공간별 조건 검토 → 매체·화면 구성 제안 → 설치 → 공간별 색·휘도 세팅 → 다중 공간 동시 상주 운영 → 철수 전 과정을 자체 인력으로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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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MEDIA L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