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전시회 SEMICON Korea, TEL 부스 상단에 매달린 큐브형 LED 구조물.
솔미디어랩은 이 구조물에 45도 각도로 바깥을 향해 꺾이는 커브드 P2 LED를 설치했습니다.
일반적인 커브드 LED는 안쪽으로 꺾여 관람객을 감싸는 오목한(concave) 구조입니다. 패널이 서로를 향해 기울기 때문에 정면 이음새는 자연스럽게 좁혀지고, 벌어지는 틈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뒷면 쪽에 생깁니다. 표준 캐비닛으로도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TEL 부스처럼 바깥을 향해 꺾이는 볼록한(convex) 구조는 정반대입니다. 이음새가 벌어지는 지점이 바로 관람객이 정면으로 마주하는 면입니다. 표준 프레임을 그대로 붙이면 모서리마다 검은 틈이나 빛샘이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이를 없애려면 45도 각도에 맞춰 프레임 자체를 정밀 가공한 특수 제작 캐비닛이 필요합니다. 솔미디어랩은 이런 구조를 위해 특수 제작한 LED 캐비닛을 보유 중 입니다.
구조물은 네 면 전체가 LED로 이루어진 입방체 형태로, 어느 방향에서 접근해도 완결된 화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부스 상공에 매달린 구조인 만큼 하중 배분과 고정 방식까지 함께 고려한 설계가 필요했습니다.
‘TECHNOLOGY ENABLING LIFE’ 같은 얇은 타이포그래피도 부스 통로에서 올려다보는 근거리 시야에서 뭉개짐 없이 선명하게 표현되도록 P2 LED를 사용해 고해상도의 화면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커브드 LED는 안쪽과 바깥쪽이 완전히 다른 기술입니다.
솔미디어랩은 표준 제작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까다로운 구조도 특수 제작으로 완성합니다